▲ 배화여자대학교가 운영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까지 특화사업 ‘찾아가는 쑥쑥 튼튼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종로구센터 관계자들이 한 어린이집에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는 모습.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운영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종로구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까지 특화사업 ‘찾아가는 쑥쑥 튼튼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19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종로구센터의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쑥쑥 튼튼 놀이터’ 프로그램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영양교육에 어린이 실내 체육 활동을 접목한 실내체육 융합형 영양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토순&곰돌의 건강 음식 먹기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냠냠송 춤추기, 집게로 건강 음식 집어보기, 균형대 건너기 등의 체육 활동으로 구성했다.

▲ (배화여대 제공)

프로그램은 토순이 집에 놀러 온 곰돌이에게 건강한 음식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어린이가 스스로 몸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을 구분해 각각 동물 친구들과 세균맨에게 가져다준다.

이어 냠냠송 율동을 추며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배워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도록 했다.

최남순 종로구센터장(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