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가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사진은 18일, 메달 수상자들이 한기정 총장 등 정화예대 관계자들과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정화예대는 메달을 수상한 재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4월18일 정화예대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화예대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거머줬다.

또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은 은메달을, 안리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정화드림팀 창단 1년 만에 거둔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

관련해 정화예대는 오늘(18일) 오전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포상식’을 통해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400만원, 은메달 수상자 200만원, 동메달 수상자 1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메달을 딴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과 제주도 대표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한편,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 미용과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전공이 개설돼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이용 전문 독립 학과인 뷰티이용전공을 개설해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 미용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