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가입했다. (용인도시공사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어제(4월17일)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가입했다. 용인도시공사의 이번 가입은 전국 기초단체 산하기관 가운데 최초다.

18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역 청렴성 회복과 부패방지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와 공직 유관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 72개 기관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월 가입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해 협의회가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청렴 협약의 실질적 이행력 담보와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공유 확산을 위해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찬용 사장은 “기초단체 단위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가입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지역 청렴성 회복과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