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 인근 서울 서촌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14일, 배화여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캠페인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지난 4월14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 인근 서울 서촌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배화여대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서촌사랑 환경개선 캠페인은 한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건이 개선되면서 재개됐다.

이번 환경개선 캠페인은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는 서울 종로구 서촌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다시 활기가 넘쳐나 서촌 일대 관광객 급증으로 활기를 되찾았으나, 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도 늘어가고 있다.

▲ 재학생들과 교직원이 서촌 일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옛스러움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서촌의 골목길과 맛집이 즐비한 염천교 시장 일대의 지역주민과 살아가고 있는 배화여대는 지역사회 봉사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화여대는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인성함양,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모자 뜨기 캠페인, 팔찌 만들기 캠페인, 인근 양로원 배식 봉사, 노숙자쉼터 방문, 면생리대 만들기 등 환경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