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 공유와 소통을 위해 춘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11일,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이 협약 후 참석자들과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어제(4월11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 공유와 소통을 위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양측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

12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노력 등 양 기관이 상호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은 ▲경영 및 사업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와 정보 제공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전국 단위 홍보 상호 협력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협력·연대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 담겼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춘천의 문화도시 선정 우수사례를 수용할 수 있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도전하는 우리 용인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고 기대했다.

한편, 2021년 문화도시에 선정된 강원도 춘천시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추진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용인시는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