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복지·문화
용인시, ‘이웃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4.12  10:29:18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용인시가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은 11일, 이상일 용인시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이웃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교직원, 대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제(4월11일)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사회복지 봉사로 자신만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드시라”고 격려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란 주제로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 굴복하지 않는다)’를 인용해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란 시의 한 구절처럼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이 헤쳐 나가면 바라는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을 위해 봉사하고 착한 일을 할 때는 인체 면역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고 한다”며 “여러분께서 이런 역할을 많이 해주시면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느낄 것이고, 우리 사회도 훨씬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시간을 여러분들의 것으로 의미 있게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을 저축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 이웃지킴이’로서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축적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위촉패를 수여한 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용인시 제공)

이날 용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로 위촉된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은 지역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견했을 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 등으로 신고·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용인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찾아낸 위기가구에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밖에도 주거안정,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의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용인예술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김지현씨(22)는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현장 경험이 많을수록 좋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은 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주변 이웃을 세밀하게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올 들어 지난 3월31일까지 3개월간 관내 위기가구 714가구를 발굴해 1400여 건에 1억4300여 만원을 지원했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이 기사 응원하러 가기 (1000원, 5000원)
박상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281, A동 201호 일부  |  메일 : ysidej@hanmail.net  |  긴급연락처 : 010-3749-0117
제호 : Y사이드저널  |  등록연월일 : 2012.01.31  |  사업자등록번호 : 129-27-41707  |  등록번호 : 경기 아50344
발행인·편집인 : 국용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용진
Copyright © 2011 Y사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