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배화여대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배화여대는 올해와 내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연간 20억원씩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4월7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과 청년인재의 지역 정주, 지역 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교육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배화여대는 지난 3월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 분야 인력양성,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 현안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배화여대는 종로 문화관광․비즈니스 산업의 ‘NULI 古 HiVE’ 체계 구축과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종석 총장은 “종로 K-컬쳐 콘텐츠와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혁신 직업인을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종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