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 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5일,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용인시청 비전홀.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어제(5일)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 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역의 건축사 11명과 담당 공무원 23명이 참석해 열린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문제점을 분석하고 신속한 처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건축물 허가 신청 후 협의가 지연되는 건에 대해 올해 상반기 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용인시는 이밖에도 건축사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건축정책에 반영하고, 인·허가 관련 처리 지연과 개선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개선방안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면서 “용인시와 지역 건축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