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대 미용전공 정화드림팀이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서울 기능대회에선 금·은·동을, 제주도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미용전공 정화드림팀이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서울 기능대회에선 금·은·동을, 제주도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4월6일 정화예대에 따르면,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7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50개 직종 472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올해부터는 기술 위원도 공개 모집해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이 은메달을, 안리나 학생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정화예대 정화드림팀 단원들은 “단원으로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코치께 직접 지도받아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최은정 지도교수께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과 제주도를 대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정화예대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 미용과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이 개설돼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이용 전문 독립 학과인 뷰티이용전공을 개설했고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