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배화여대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교육부 주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배화여대는 재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실습 기회를 갖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4월5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와 대학의 지원으로 전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전공과 연계한 산업체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배화여대는 이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들의 해외 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등 글로벌 대학으로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할 10명의 배화여대 재학생들은 미국과 호주, 일본의 해외 대학과 전공 관련 산업체에서 어학 교육과 전공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적합한 실무 전공학과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학생들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이 글로벌 현장실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승현 교수(산학협력처장)는 “해외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 배화여대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