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모교인 명지대학교로부터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5일, 염종현 의장(가운데)이 유병진 명지대 총장(맨 오른쪽)으로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모교인 명지대학교로부터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 염종현 의장은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모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월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염종현 의장은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명지인상 시상식’에서 단독 수상자로 선정돼 유병진 총장과 윤상조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이 자리엔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이현우 前 총동문회장 등도 함께했다.

염종현 의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진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정비 노력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 도모 ▲제10대 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모범적 의정 실시 ▲제11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방의회 독립 발판 마련 등이다.

유병진 총장은 “염종현 동문은 제8·9·10·11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1400만 도민을 대변하는 의장으로 선출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면서 “후배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학교를 떠난 지 어느덧 36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 정치 여정을 살펴주고 높이 평가해준 모교 명지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게 주신 상을 경기도의회의 성공과 자치분권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여겨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명지대와 총동문회 주최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염종현 의장은 명지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