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강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60명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3월31일, 신현녀 시의원(앞줄 가운데)과 유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지난달 31일 강남대학교 중국 유학생 60명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는 용인시와 중국 자매도시 간 우호적 발전이 지적되길 기대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원균 의장과 신현녀 시의원(민주당)은 중국 유학생들에게 용인특례시의회의 역할과 용인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학생들은 용인시의회 청사를 둘러본 뒤 홍보 영상 시청과 지방자치, 그리고 시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OX퀴즈를 풀며 용인시 문화와 시의회, 지방자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용인특례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양주시 태안시, 우호도시인 길림성 도문시(图们市)와 교류하고 있다. 오늘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으로 중국과 보다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시의원은 “용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중국과 한국 두 나라가 서로 다른 제도와 문화 존중, 그리고 활발히 교류하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용인지역 문화에 대해 OX퀴즈를 풀고 있는 유학생들. (용인시의회 제공)

▲ 윤원균 의장이 본회의장 의원 자리에 앉은 유학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