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관광콘텐츠과 윤혜진 교수가 ‘제1회 관광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시상식장에서 윤혜진 교수(오른쪽)가 상패와 꽃다발, 연구장려금을 받으며 (사)한국관광학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글로벌관광콘텐츠과 윤혜진 교수가 ‘제1회 관광학술상’을 수상했다.

배화여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2월16일과 17일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3차 한국관광학회 인천국제학술대회에서 ‘시각장애인의 관광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공저 : 경희대 김철원 교수)로 ‘제1회 관광학술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관광학회 ‘관광학술상’은 관광학 분야 최고 학술지이자 한국연구재단 선정 ‘우수등재지’인 <관광학연구>에 2022년 1년간 게재된 논문 66편 가운데,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우수 논문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관광학술상 수상 논문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관광학술상 선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대면과 비대면 회의, 이메일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편의 논문을 선정했다.

보다 수준 높은 논문이 투고·게재돼 한국의 관광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관광학술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연구장려금(각 2백만원)이 지원됐다.

한편, (사)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 최초로 창립된 학회로서 현재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