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은 31일, 한기정 총장 등 정화예대 관계자들과 2기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2기 발대식이 오늘(3월31일) 열렸다. 정화예대 정화드림팀은 미용 영재를 미용 국가대표로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을 받는다.

정화예대에 따르면, 정화드림팀 2기는 1학년 대표 임장원 학생을 비롯해 미용전공 재학생 25명과 뷰티이용전공 재학생 3명, 총 28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1기 단원들은 4월 열리는 ‘2023 지방기능경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날 발대식은 정화예대 탤런트 최종환 교수의 사회로 한기정 총장과 허용무 총괄부총장, 그리고 이선심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이한조 ㈜유닉스 대표, 이해분 ㈜사틴헤어 대표, 김창근 하나은행 부행장, 신용진 ㈜뷰쎄 대표, 장만우 서울가발박사 이용명장 등 미용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정화예대 정화드림팀은 지난해 미용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창단돼 국제 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부문 국가대표와 전국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출신 박형대, 김정연, 유승하 코치의 지도로 기능경기대회 출전, 작품 전시, 바버 실무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허용무 총괄부총장(왼쪽)이 임장원 학생대표(1학년)에게 정화드림팀 2기 단원 임명장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화예대 제공)

허용무 정화예대 총괄부총장은 “정화드림팀은 정화예대가 최고의 미용대학이란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1기 단원들의 열정, 노력이 더해져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면서 “단원들이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과 시간이 행복한 성장으로 다져지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대신했다.

이어진 시간엔 이선심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의 축사와 정화드림팀 1기 단원들의 환영 영상, ‘KBA 2023 기술세미나’ 작품 시연, 2023년 지방기능경기 대회 출전 준비과정 영상이 상영돼 참석한 내·외빈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유닉스, ㈜사틴헤어, 하나은행, 차홍 아카데미, ㈜하림, 제이바비 살롱, 리율헤어, 헤어더뷰, 아이온헤어, 초이진헤어 등 여러 산업체와 정화 동문들의 기탁금, 전문가용 기기·재료 등을 후원하며 미용 영재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다. 이 대학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 미용과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으로 전공을 세분화해 보다 전문화된 미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