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 용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은 30일, 협의회가 열리고 있는 용인교육지원청 나눔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오늘(3월30일) 용인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11곳) 담당자로 구성된 ‘2023 용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지원협의회는 ‘지역 예술생태계 구축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학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용인형 예술생태계 구축 방안마련을 위해 1부에선 기관별 문화예술교육 지원 현황 나눔을, 2부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에도 코로나로 단절됐던 용인의 학교예술교육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학교와 지역문화를 잇는 예술생태계 조성, 그리고 용인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