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27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용인시 한의사협회와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수지구보건소와 용인시한의사회가 지난해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구보건소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12년 사업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한의사협회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여중생의 월경통 교실인 월후미인(月候美人)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관내 한의원에서 적극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 또한 흡연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침 시술과 지역 어르신 중풍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도 열기로 협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