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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스템반도체 첨단산단’ 김동연 “기업들 고충 풀어야” [경기도]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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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4  12: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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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경기도의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TF)’이 가동됐다. 사진은 23일, TF 출범식에서 김동연 지사와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엄재훈 삼성전자 대외협력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경기도의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TF)’이 가동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F에 반도체와 관련된 기업들의 고충을 효율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그릇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도내 대학이 인력공급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3월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TF)’은 어제(23일) 경기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역할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희준 경제투자실장,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그리고 엄재훈 삼성전자 대외협력부사장, 권오혁 SK하이닉스 부사장, 김효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권순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삼성의 투자계획이나 이미 지금 건설 중에 있는 하이닉스가 합쳐져 경기도가 반도체산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메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협력할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지원 전담조직(TF)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그밖에 반도체와 관련된 다른 기업들의 여러 애로와 고충을 효율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그릇과 플랫폼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기업들과 단일화 창구 개설, 규제 완화뿐 아니라 인력양성과 인력공급 얘기도 나눴다. 인력공급이 큰 변화와 화두가 될 것”이라면서 “작년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을 활용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전달했었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진행이 됐으면 한다”고도 제안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반도체 기업들의 고충 해결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도 반도체 지원 TF에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에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우수 인재 유치라든가, 시너지를 감안할 때 경기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용인시와 오늘 자리를 함께 한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권오혁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현재 반도체산업이 썩 좋지가 않다. 그럼에도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위해 120조원 가량을 투자한다”며 “기업만의 힘으로 추진하는 게 쉽지 않다. 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른 시일 내에 정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도 “빠르게 지원정책을 발표한 경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희 협회에 소부장 기업들이 많아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담조직은 단장인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부단장인 미래성장산업국장이 이끈다.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관련 실국장과 용인시 부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여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도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업 대표로 참여해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인허가를 비롯해 핵심인력 양성,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해외 선도기업 유치, 소부장기업 지원 등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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