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년 학부모회 임원 직무연수’를 열었다. 사진은 23일, 강원하 교육장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교육지원청 대강당.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2023년 학부모회 임원 직무연수’를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참여를 당부했다.

3월23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처인성홀)에서 진행된 직무연수는 학부모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엔 학부모회가 구성된 관내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회 임원 300여 명을 참여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의 관련 조례에 따른 학부모회 운영과 학부모지원 사업 내용을 이해해 학부모 자치를 이루는 데 도움을 받았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연수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권자이자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무성에 기반해 자발적인 학교참여를 위해 ▲학부모 학교참여의 방향 ▲학부모회의 구성과 운영 ▲학부모회의 역할 ▲학부모회 예산 사용 ▲2023년 학부모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리더 기본과정’을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6차에 걸쳐 학부모회 임원 200명 대상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 존중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성장을 통해 자녀 교육력 향상과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회 컨설팅, 경기교육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학부모 연수, 학부모 상담 등 학부모 자치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