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이동차량을 이용한 목욕·빨래 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돌봄서비스는 구청과 자원봉사단(이동목욕 봉사회),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목욕, 빨래 이외에 이발, 가사정리, 말벗·정서지원, 방역·소독 등을 해주는 것으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올 상반기 동안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358명에게 제공됐고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처인구청 사회복지과나 용인시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간사회복지 단체, 기관과 협력, 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복지 전달체계 확보와 복지 네트워크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발굴의 뜻을 강조했다.

[문의 : 사회복지과 031) 324-5264, 용인시장애인복지관 031) 320-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