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금융권 전세대출을 받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금융권 전세대출을 받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해당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3월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준은 ▲용인시에 주소를 등록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부부 ▲2인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늘(20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 부담 경감이 주거 안정에 도움되길 바란다”면서 “주거약자를 위한 시민체감 복지사업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6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 용인시 주택과 031) 324-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