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3월21일부터 27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3월21일부터 27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는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의사면허를 가진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기흥구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4급 서기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관련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의료법(제5조)에 의한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용인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중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용인시 인사관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주말에는 접수 받지 않는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다.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용인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4월12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관련 문의 사항은 용인시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보건소는 단순한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예방, 건강 관리 등 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 031) 324-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