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재난 발생 시 핵심기능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3개(용인·수원·화성) 도시공사 간 재난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은 8일,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맨 왼쪽) 등 3곳의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전국 최초로 재난 발생 시 핵심기능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3개(용인·수원·화성) 도시공사 간 재난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3월8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도시공사 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핵심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무부서 간 재난안전 정보·기술 공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위한 시설 운영인력 교차 실습교육 ▲비상 대응시나리오에 따른 합동훈련 등이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화재나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시스템이 마비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도시공사 간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구체적인 대응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