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역북초등학교가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8일, 김동식 역북초 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시형 대학혁신추진단장이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 역북초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가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3월8일 용인 역북초에 따르면,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인 디지털 소양 능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명지대 재학생 중심의 교육 봉사 단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 단체로 정식 등록돼있는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은 지역 청소년 대상 디지털 소양 기초 교육 지원을 통한 포용적 사회 구현, 그리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교육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봉사단은 역북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봉사를 하게 된다. 또 역북초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 ‘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 ‘클라우드의 이해와 활용’에 관한 교육을, 그리고 ‘디지털 음악 제작’,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스토리북 만들기, 인터넷 뉴스·정보의 이해 및 활용)’에 관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 역북초는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배움터 교육캠프’를 6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형 명지대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역북초 학생들이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와 배움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꿈을 꾸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