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 우수 주민자치센터 시상이 열렸다. 사진은 7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수상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하기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오늘(3월7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2022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는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돼 운영 중인 3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평가는 각 구청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으로 이뤄진 1차 평가와 주민자치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 평가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상현1동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꽃보다 청춘 대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책과 노니는 온마을 북적북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을 문제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마을총회를 여는 등 도시형 커뮤니티 주민자치센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최우수상은 수상한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인증패와 상장을 들고 이상일 용인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우수상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분야와 특성화사업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분야에선 포곡읍과 양지면, 유림동, 풍덕천2동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성화사업 분야에선 상갈동, 동백2동, 보정동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민자치연합회가 우리 용인의 각 지역에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모두 축하드린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과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 많은 수고스러움이 있음에도 봉사로 생각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도 주민자치연합회 활동을 더욱 응원해드릴 생각이다. 시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활동이 더욱 장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동하다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