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단원고 4·16기억교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단원고 4·16기억교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5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원은 참사의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는 교육을 위해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과 정화 활동 ▲종이꽃 만들기와 헌화 등의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6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학생이나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6일부터 온라인(https://naver.me/GjGpIXnk)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세월호 참사가 9주기가 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그리고 시민들이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넘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4·16민주시민교육원 기획운영부 031) 229-7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