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시니어 모델 양성을 위해 J Actor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3일, 김기태 관장과 정경훈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어제(3월3일) 시니어 모델 양성을 위해 J Actors(대표 정경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며 패션에 관심이 있는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모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향후 시니어 모델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통한 노인복지 사업의 질적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김기태 관장 등 복지관 관계자들과 정경훈 제이액터스 대표, 손기용 전속모델과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에 패션에 관심이 있는 복지관 이용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바르게 걷는 자세 교정, 이미지 메이킹 등 시니어 모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 교육은 시니어 모델 전문 강사와 함께 ▲박자 워킹 ▲탑 포즈 및 기본 포즈 ▲시선 처리 및 중간 턴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시니어 모델 양성과 어르신들의 역량과 자기개발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활동할 시니어 모델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