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안을 공모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구 풍덕천동(720번지)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안을 공모한다. 용인시는 역량 있는 설계사무소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3월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설계안 공모는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기 위해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농협 3층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되고 있다.

연면적 900㎡ 규모에 지상 4층의 기존 건물을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이번 사업엔 45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엔 사무실과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공모 참가는 오는 9일 용인시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달 28일 용인시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용인시는 오는 5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라면서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 조성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설계사무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공공건축과 공공건축팀 031) 324-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