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가 3년만에 대면 ‘2023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사진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명동캠퍼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대면으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정화예대에 따르면, 행사는 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명동캠퍼스에서 올해 신입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전공별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화에서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학과장과 전공별 지도교수의 전공 설명회, 수강 신청 안내, 대학생활 안내 설명회, 그리고 전공별 특성에 맞춘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정화예대 재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 등을 마련해 선후배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정화예대 학생처장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직접 보고 들으면서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다.

정화예대는 ▲미용예술학부(미용·메이크업·뷰티메디컬스킨케어·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 ▲디저트·조리학부(디저트베이커리·조리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작편곡·기악·싱어송라이터·뮤직테크놀로지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디지털미디어디자인·연기·뮤지컬·실용댄스전공) 등 4개 학부 18개 전공 체제를 구축, 문화·예술·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심형 실용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