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동경 제과학교와 일본 과자전문학교에서 전공 심화 교육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동경 제과학교와 일본 과자전문학교에서 전공 심화 교육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화예대에 따르면, 이번 일본 연수에서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 재학생 17명은 동경 제과학교에서 Pain français en direct, Panettone chocolat, Focaccia Genova, Brioche framboise, 햄치즈롤, 모찌모찌 시오버터 등 6개 품목을 실습했다.

또 일본 과자전문학교에서는 Kokutou omelett, Stick fromage, The Vert 등 3개 품목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화예대 학생들은 “일본식 디저트와 제빵의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직접 실습도 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지난 1954년 설립된 동경 제과학교(학교장 카지야마 히로시)는 일본 전통 과자인 화과자 본과, 양과자과, 그리고 빵과로 전공 세분화돼 2년간 각 분야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집중교육한다.

일본 과자전문학교(교장 미우라 슈이치)는 1960년 설립돼 제과기술학과와 제빵기술학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다. 전공별로 4명 이내의 소수 인원으로만 실습해 더 많이, 그리고 집중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