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내꽃공원에 미세먼지 농도 알림 신호등이 설치됐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내꽃공원에 미세먼지 농도 알림 신호등이 설치됐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2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맞닿아있는 내꽃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농도 알림 신호등은 생활밀착형 주민숙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표시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동백1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로 주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