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겨울철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의 거리 캠페인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겨울철 활동을 마무리했다. 용인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 (용인시 제공)

무한돌봄센터의 이번 겨울 활동은 지난 1월10일 시작해 총 6차례 진행됐다. 지난 16일엔 센터 관계자들이 신갈동 소재 고시원, 모텔 월세방 등을 찾았다. 여기에 상담을 진행했던 15명에게 주거급여와 긴급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도 도왔다.

무한돌봄센터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맞물려있는 가구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제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