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14일, 이상일 시장과 이은범 회장 등 용인시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늘(2월14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행정동우회는 퇴직 공직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1988년 설립돼 현재 1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공직 전문성을 활용한 무료민원상담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은범 용인시 행정동우회장은 “지난 한 해 행정동우회 활동으로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과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이상일 시장이 “퇴직 공직자들의 경륜과 정신을 받아 용인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용인은 오늘날 정말 많이 변하고 발전했다. 선배 공직자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해준 결과”라면서 “저와 4000여 공직자들은 선배님들의 경륜, 정신을 잘 이어받아 용인특례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용인특례시를 더욱 발전시켜 ‘특례시다운’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곳, 그리고 다른 고장에 계신 분들도 와서 살고 싶은 곳, 그런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은범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께서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달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