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가 ‘제15회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사진은 9일, 한기정 총장이 한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전달하고 있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지난 2월9일 ‘제15회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정화예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졸업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정화예대에 따르면,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제15회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미용예술, 영상미디어, 공연예술, 실용음악, 항공호텔관광, 호텔조리·디저트, 사회복지학부 졸업생 1082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증·교원자격증·정화예술대학교 자체 실무능력 인증 프로그램인 정화인증제 인증서 등 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최우수상·우수상·공로상·KEB 하나은행 표창장 등의 상장 수여, 한기정 총장의 훈사, 우철웅 이사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변가연(디저트제과제빵전공) 학생이 전체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공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은 전지연(미용전공) 학생 등 11명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학생회 임원들에게는 공로상이 각각 수여됐다.

KEB 하나은행 표창장은 김은아(연기전공) 학생 등이 수상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대면으로 진행돼 가족이나 친구들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은 “모든 환경이 초고속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새로운 삶의 방식에 맞는 나만의 힘을 기르기 위해 도전적인 배움의 자세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적응해 나가야한다”면서 “우리 대학 또한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용예술학부(미용·메이크업·뷰티메디컬스킨케어·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 ▲디저트·조리학부(디저트베이커리·조리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작편곡·기악·싱어송라이터·뮤직테크놀로지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디지털미디어디자인·연기·뮤지컬·실용댄스전공)로 학부를 재편했다.

정화예대는 이를 통해 문화·예술·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심형 실용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