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월1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미술과 문학이란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콘서트로 매월 선보이는 상설공연이다.

올 상반기엔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이란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델프트에서 온 편지 ▲오귀스트 르누아르, 색채의 교향곡 ▲구스타프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등 다양한 작가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작은 전시회도 마련해 음악이 보이고 미술이 들리는 공감각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용인문화재단 제공)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문학’을 주제로 ▲놀라운 추론의 영감, 셜록 홈스의 바이올린 ▲빅토르 위고 vs 빅토르 위고 ▲백석 시인과 라 트라비아타 ▲시, 음악으로 말하다 등 해박한 식견과 재치 있는 김이곤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3월 공연인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는 순수한 영혼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반 고흐의 아름다운 작품들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금액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문예회관운영팀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