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을 찾아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10일, 이상일 시장(정가운데)이 우수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늘(2월10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을 찾아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이기도 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위원은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지청장, 성상웅 모현읍 기업인협의회 고문, 조일행 ㈜엔에이치엔씨에스 대표, 박우열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사무총장, 조만업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복지국장, 최명호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다.

이들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예방,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취약계층 보호·지원 등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용인지역지부 2023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어 ‘2023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도 참석해 신웅교, 이응준, 박경난 등 3명에게 모범노동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수상한 이들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권리의 의무를 다해 모범을 보였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지역의 노동의 참된 가치 실현,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은다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모범적인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 최우선 생각하면서 활동해 주시고, 올해 설계하신 모든 소망 다 이루시길 바란다”며 “용인시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