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8대 회장에 박찬선 신임회장이 위촉됐다. 사진은 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8대 회장에 박찬선 신임회장이 위촉됐다. 용인시는 농업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써 주시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월9일 용인시에 따르면, 엊그제(7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옥화 제1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선주 전임회장(17대)은 “지난 2년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과 관계자 등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용인지역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신임 회장님이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찬선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적극 발휘해 취약계층을 돕는 일과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대신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의 농업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써 주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의 봉사정신과 농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봉사활동, 농촌지역 탄소 저감을 목표로 13개 분과에서 350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농촌여성학습단체 운영과 후계 여성농업인 발굴로 용인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국생활개선회를 지원하는 데 올해 8644만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