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관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관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월8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측은 지난 1월16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으로, 2월 첫째 주부터 관내 중소기업 대상, 수출·시제품 제작·기술지원·마케팅·판로 등을 집중 지원해 관내 유망기업을 육성‧발굴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지원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업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소‧부‧장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R&D ⯅수출 ⯅마케팅‧판로 ⯅인증‧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 총 21개 사업을 통해 300개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개선·고도화 ⯅특허맵·디자인맵 ⯅수출24 글로벌 대행서비스 이용 ⯅공공판로 개척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기업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용인시와 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사업 신청뿐 아니라 각종 정보 확인이나 규제신고 등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디지털 분야에서 전 산업 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올해부터는 더 다양하고 세밀한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