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2023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월9일부터 28일까지 용인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2023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7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5억원의 지원금은 선정한 사업의 규모나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2023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 예술 지원사업 ▲청년 예술 지원사업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생활예술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보다 적절한 지원을 위해 세대를 다양화하고 세분화했다.

새로 신설된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원로 예술인을 지원해 예술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점을 감안해 정산 절차 등을 완화하는 등 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사업별 개요와 신청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 문화예술 공모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면 들을 수 있다.

지원사업 및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문예회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문예회관운영팀 031) 323-6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