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재학생들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16일, 재능기부에 나선 장선엽 지도교수(가운데)와 ‘미드림’팀 학생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화예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재학생들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정화예대에 따르면, 이날 명동 경로당 2층에서 진행된 재능기부는 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5명에게 미용전공 특별팀 ‘미드림’팀 학생들과 장선엽 지도교수가 펌과 염색 시술을 했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설 연휴 전에 어르신들을 곱게 단장시켜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았다”면서 “영하의 날씨지만 이웃들과 마음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미드림’팀은 자원봉사를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미용전공의 특별팀이다.

정화예대는 동아리 형태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영역 교수들의 지도로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공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