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재단 홈페이지에서 재단의 사업 성과물을 한곳에 모아 디지털 형식으로 보존·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늘(1월2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재단의 사업 성과물을 한곳에 모아 디지털 형식으로 보존·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디지털 아카이브’는 재단 출범 이후 축적된 사업 성과물이자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노력해 온 사업들 가운데 문화예술 정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을 디지털 형식으로 한곳에 모아 구축한 서비스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용인문화재단이 지금까지 운영했던 공연이나 전시 등에 대한 사업별 자료와 사진, 영상과 같은 유형별 자료로 분류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자료뿐 아니라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인 기획 콘텐츠도 제공한다.

용인문화재단이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과 함께 가장 먼저 공개하는 콘텐츠는 <10개의 단어로 들여다보는 용인문화재단 10년>이다. ‘문화향유’, ‘함께’, ‘확장’ 등 10개의 단어를 선정해 이를 통해 용인문화재단의 10년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아카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가 우리 문화재단의 모든 사업들에 대한 자원을 수집·관리·보존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소장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