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다음달 3일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평생학습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월3일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평생학습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며 평생교육 분야 역량을 인정받았다.

1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공모는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4개 분야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총 지원금은 1억7100만원이다.

먼저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은 30~40대를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동가로 양성해 아동보호시설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도록 돕는다. 용인시는 선정한 기관이나 단체에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50~60대의 노후 준비를 위해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창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 최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총 6000만원이다.

2023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공동체, 취업능력개발, 지역특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금은 총 3500만원으로 최대 7곳이 선정·지원된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 교육,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기관·단체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5100만원으로 최대 9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지원서를 작성해 용인시 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평생학습 교육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면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 031) 324-8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