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시장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포곡·모현읍 유관기관장들과 점심을 먹으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20일, 이상일 시장이 유관기관장 점심 식사에 앞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포곡·모현읍 유관기관장들과 점심을 먹으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8개 읍면동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보였고, 같은 해 12월에도 관례적인 종무식을 대신해 전 직원과 온라인 오픈 채팅으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포곡읍과 모현읍 관내 파출소장, 119안전센터장, 농협조합장, 우체국장 등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현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들의 만남은 딱딱한 회의 대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면서 “시장실은 언제나 열려있다. 앞으로도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편안한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묘년 새해에는 원하는 바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설계 잘하시고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3일까지 관내 38개 읍면동 유관기관장들과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