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하용 의원(용인5)이 지석초등학교 학부모 정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19일, 정하용 도의원(가운데 정면)이 학부모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듣고 있다. (정하용 도의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하용 의원(용인5)이 어제(1월19일) 용인 기흥구 상하동 지석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정담회에 참석했다.

정하용 도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담회엔 지석초 이은아 교장과 박성경 학부모회장, 김영숙 운영위 부위원장 등 학부모대표들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석초 현안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대표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활성화 필요 ▲돌봄교실 증설 ▲학교 주변 제설 ▲통학로 정비의 필요성 등 총 11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의 예산 부족, 권한과 자율성 한계로 자체적인 개선이 어려운 현안은 경기도교육청·용인시 등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하용 도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문제들 가운데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조속히 해결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원으로써 관련 기관들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