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일학습병행 운영·지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화여대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일학습병행 운영·지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월20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2019년 9월 고숙련(P-TECH) 일학습병행 일반공동훈련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이후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 사업,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밀착지원기관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배화여대는 올해 1월 기준 누적기준 학습기업 59개사에서 133명에 대한 훈련이 실시됐고, 85개의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배화여대가 운영 중인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사업(고용노동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체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이다.

배화여대는 특히 고숙련(P-TECH) 훈련에서 학습기업 실시 목표 24개사 대비, 27개사를 발굴해 11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학습근로자 실시 목표 51명 대비 53명으로 104%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 이러한 사업 성과에 힘입어 배화여대는 지난해 하반기 고숙련(P-TECH) 훈련성과 평가 결과에서 수도권 유일의 최고등급(S)을 달성하고, 우수사례발표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