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적극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사진은 16일,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제설작업을 하다 보니 도로 곳곳에서 조금씩 노면이 파손된 부분이 보인다. 각 구청은 파손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한 빨리 보수하라”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제(1월16일) 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용인시 대표단 7명과 첫 해외 공무출장을 마치고 열흘 만에 시정에 복귀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여러분 덕에 해외 출장을 잘 다녀왔고 성과도 좋았다”면서 “그동안 일을 잘해주셨고 수고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간과해선 안 된다”며 파손된 도로 바닥에 대한 긴급보수를 지시했다.

그는 “용인시 정책기획과가 최근 용인시정연구원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좋은 민생정책을 발굴했다”면서 “이처럼 용인시 산하 공기관과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소통해 용인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달라”고도 주문했다.

또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관심을 갖고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만들었다. 용인시가 마련한 대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달라”고도 했다.

한편, 이상일 용인시장은 해외 공무출장을 떠났던 지난 6일 아침 긴급 간부공무원 회의를 소집하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