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이어진 기부 릴레이 [용인시]

최종편집 : 2024.4.25 목 15:55

사회	새해도 이어진 기부 릴레이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승인 2023.01.15 13:18:15


▲ 새해에도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10일, 노수봉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상현3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계묘년 새해에도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개인과 기업, 민간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0일 수지구 성복동에서 느티나무마트를 운영하는 노수봉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복동과 상현3동에 각각 성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

노 대표는 “주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노수봉 대표가 이웃돕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기탁된 성금은 홀로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안용덕 회장 등 이동읍 봉사단체 사랑회 관계자들이 500여 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역북동에선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30만원의 성금과 함께 떡국떡, 불고기, 설렁탕 등이 담긴 음식 꾸러미를 홀로 어르신 4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동읍에선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안용덕)가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백옥쌀과 조미김세트 등 500여 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기흥구 동백3동에서도 자작나무갈비 용인동백점(점장 심윤미)이 갈비탕 30그릇을 기탁했다.

동은 전달받은 갈비탕을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직접 전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이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 역북동 신성장로교회 관계자들이 170만원 상당 과자와 문구류를 기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처인구]

▲신성장로교회 170만원 상당 과자와 문구류 40박스(역북동)

▲백암원삼 영농조합법인(대표 심선기) 쌀 10kg 100포(원삼면)

▲산매동 경로당(회장 이종만) 성금 80만원(양지면)


▲ 김현준 관장과 원생 등 경희대석사STA태권도 관계자들이 라면과 쌀 등 생필품을 기탁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