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유정열)와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운영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어제(1월12일) 진행된 협약은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판로개척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의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활용한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이달 말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 KOTRA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진흥원 사업에 활용해 용인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및 서비스와 연계한 각종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특히, 양 측은 용인지역 중소기업이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KOTRA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담당자와 수출 전문위원을 용인시산업진흥원으로 초청해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서비스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와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운영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와 해외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