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요원 182명을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요원 182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1월19일까지 모집에 만 18세 이상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1월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개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 통계청이 주관하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조사요원 관리와 현장조사를 지도하는 조사관리자(26명) ▲사업체 방문과 조사표 작성 담당하는 조사요원(153명) ▲행정자료 입수·관리를 담당하는 조사지원관리자(3명) 등 182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처인구(60명)와 기흥구(74명), 수지구(48명) 등 각 구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2월3일부터 3월6일까지다. 근무기간은 모집 분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조사요원 채용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동의서 양식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이나 용인통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가로 3.5cm, 세로 4.5cm)을 부착해야 한다.

용인시는 오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체 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