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용인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은 10일,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 처인구 포곡읍 대웅경영개발원.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오늘(1월10일) 2023학년도 용인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토론회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교육지원청 기관평가 ‘전원일기’ 시작 이후 2022년도 교육적 성과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2023 용인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중점과제로 용인형 공유학교를 선정했고 이에 대해 열띤 토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중점과제에 대한 토의주제 발제와 소그룹토론, 타 부서 구성원들과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갤러리 워크와 온라인 패들렛을 통해 10개 조의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과 균형, 미래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직원들과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현재의 관점이 아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교육’이란 관점에서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날 대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2023 용인교육 중점에 반영해 ‘자율, 균형, 미래의 용인교육’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