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도의원이 1월3일 강남대를 방문해 윤신일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자영 도의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도의원(민주당·용인4)이 엊그제(1월3일) 강남대학교를 방문해 윤신일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자영 도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신나연·임현수 시의원, 전병찬 부총장 등 강남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전자영 도의원과 윤신일 총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윤신일 총장은 “강남대는 용인에 터를 잡고 뿌리를 내린 대학으로 오래전부터 용인시, 경기도,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했다”면서 “ESG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ESG 경영 실천은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긴밀히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윤신일 총장은 경기도 내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따른 지역주민들과 재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고, 전자영 도의원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 대안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용인-서울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공감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하자, 윤신일 총장은 “시대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사명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강남대학이 앞장서겠다”고 했다.